최근 나의 투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손을 놓고는 주변만 투정을 부리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주제에.. 남 탓만 하고 있다. 난 나에게 무엇을 노력했는지... 알면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어릴 때 커면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에.. 당신은 무었이 되고 싶었습니까? 난 없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것도 없었고... 좋아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 모양인가 봅니다.. 엄청 짜증 나는 일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한번쯤은 있었겠지요.... 하지만 지금 왜 그것에 노력을 안해 봤나 생각합니다... 그냥 어른들이 좋아하는 데로... 그냥 살면 다 좋은 건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