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개똥철학

듣고 싶은 말...

뿌이~ 2011. 6. 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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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듣고 싶은 말이 있다..


괜찮아 잘 하고
무슨 걱정이야..
넌 잘하고 있는데...



하지만...

난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말 나 잘하고 있는거야??

내가 나에게 해줄수 있는 말은..


글쎄...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
아무도 잘하고 있다고 하지 않으니깐..
하지만 아무도 아니라고 하지는 않아..
근데 넌 지금 열심히 살고는 있니??
지금 니가 하는게 정말 니가 원하는거니??


 

몰라...
모르겠어...
지금 난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아무 것도 모르겠어서...
그냥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는 거 같아
...



정말 내가 뭐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