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7

손발이 오글거리는 이야기들...

애인이 인터넷에서 제발 하지 말았으면 하는것 1~3위가.. 내가 여기서 하는 짓거리다.. ㅋㅋㅋ 잘났는 써 내려간 허세 이야기...ㅋㅋ 손발이 오글 거리는 이런 이야기... 게임이랑 만화 오덕질... 이 얼마나 딱 나의 이야기 인가.. 나도 내 글은 안 읽는다.. 왜냐면 쓴 나자신에 너무 재수 없어진다... 애인이 읽는 것도 싫다... 이건 그냥 내가 내 분에 못이긴 머리 속을 정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인데.. 여기에 이렇게라도 안하면.. 난 진작에 머리가 터졌을 지도...

몸에 기름칠 하기...

예전에 노후를 위해 보험을 들었다고 했다.. 부족한 금액이긴 하지만 없는 것보다 났다는 생각에.. 보장보험은 예전에 들어 놓은 것이 있어.. 실손보험과 연금보험을 들었다... 지금 노후 자금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몸을 30년을 사용하니 기름칠을 할때가 되었나 보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바로 병원에 가는 버릇이 생겨 버렸다... 다행이 큰 문제 없으면 다행이지만... 몇 가지 좀 문제가 생겨 버렸다... 그래도 바로바로 병원을 가서 다행이다... 시간이 지나고 재검사를 받아야 되는데... 재검사가 더 걱정이다... 나이 먹을수록... 몸에 이상이 생기면.. 완전 고장이면 수리비가 더 들어 버린다... 완전 고장이 되기전.. 정비를 자주 해야 겠다..

난 아직 부족하다..

난 아직 수양이 부족한가 보다... 할 주제도 안되면서.. 욕심만 늘어 간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최근 한가지가 더 생겼다.. 욕심이 많은 만큼 부지런도 했으면 좋겠는데.. 하고 싶은 것은 많고... 귀찮은 것은 귀찮다... 차차리 욕심을 부리지 말던가... 하고 싶은 것만 많아진다... --------------------------------------------------- 난 아직 수양이 부족한가 보다... 자꾸 내 인내심의 한계에 부딪친다. 내가 사람이 좋게 좋게 해줄 때는... 일부러 배려를 해준다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는 것같다. 상대에게 배려를 해줄때 꼭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상대 배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좀 알아 줬으면 좋겠다... 내가 세상에 너무 많은 것을..

알찬 노후를 위한 한 걸음...

내 노후를 남편에게만 의지하며 살아가니는 싫다.. 그렇다고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래 생각해도 몇년 안에 결혼하기 힘들꺼 같다.. 당장에 남편감을 찾을 생각도 없고.. 그래서 노후준비를 해보자.. 건강보험은 예전에 들어 놓은 것이 있고.. 실손보험과 연금을 가입하기로 했다.. 지금 백수니 따로 국민연금보다는 연금 보험을 알아 보았다.. 내가 결혼을 한다 해도 연금보험금은 차후에 내 용돈으로 쓸수 있는 돈이니.. 결혼을 하던 하지않던 나의 노후 용돈에 많은 도움을 줄것 갔았다.. 문제는 실손보험은 모회사의 실손보험을 신청 했다... 혹시 아시는가?? 저체중은 보험에 제약이 있다는거.. (나 지금 약간 자랑질 중) 어쩔 수 없이 다른 보험사를 알아 보았다... 노후 준비는 내 나이 60에 난 ..

나를 위한 도전..

결혼한 친구가 나에게 그랬다.. "너 참 열심히 산다" 그래서 난 답했다.. "그래서 내가 결혼을 못하는 거야.." 연애할 시간이 어디 있나.. 연애와 결혼을 하는 수간.. 난 많은 것에 도전을 할 수 없는데.. 내가 스믈여덟이 되던 해... 무엇을 하며 살아 왔나?? 무엇을 할 줄 아는 가?? 무엇을 이루었는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 씩 계획을 세웠다..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것, 해야 하는 것. 목표를 정했으면 기간을 정해 보자.. 10년? 20년? 그러면 절대 이룰 수 없다.. 언젠가 이루어 질꺼라 생각하면 그만큼 시기는 더욱 늦춰지는 것.. 한 1년정도.. 내년이면 내가 죽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해라... 내일이면 죽는다면 꿈을 꿀 시간은 없다.. 1년후에 죽는다면 꿈을 이룰 ..

꿈을 꾼다는 것은..

누가 그랬던가.. 꿈을 크게 가지면 큰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을 하고.. 노력을 하는 만큼 큰 꿈에 가까이 갈수 있다고... 꿈이 작은면 작은 꿈을 이룬 다음 어떻게 할것인지.. 꿈은 크게 가지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에 노력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수 있겠는가?? 사람의 욕심이란 한없이 점점 커지는 것... 100평짜리 집에서 사는 것이 꿈인 99평에 사는 사람은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한고.. 더욱 욕심을 내는 것처럼... 난 그냥 큰 꿈을 꾸되.. 작은 행복을 잊지 말라고 하고 싶다... 큰 꿈에는 작은 행복이 희생되면 안된다는 것을 하고 싶다.. 현재에 내가 최선을 다해 할수 있는 것들에 대한 행복.. 누구나 행복을 쉽게 찾을 수있다... 100평짜리 집에 ..

그럼! 넌 뭐야?

중2 내 짝꿍은 학습부장이었다. 우리학교 도덕 선생은 질문을 할 때 항상 순서가 있었다. 반장 → 부반장 → 학습부장.. 근데 이상하게 짝꿍에게 질문을 하는 순간에는 나와 담소 중.. 그래서 나까지 역기게 되는 이상한 패턴... 한번은 의외의 역공이 들어 왔다. 학습부장 짝꿍... 엉 나??? "넌 XX이 뭐냐?" '뭐라고 하신거지? 뭐라고 대답해하지?' "...잘.. 모르겠는데요..." "XX냐?" '안들려..뭐 대충' "아니요" "그럼 기독교야?" '앗! 종교를 물어 보신거군...' "아니요" "천주교?" "아니요" "그럼, 무신론자냐?" '무신론자가 뭐지? 뭐 일단 모르는건 아니니 깐...' "아니요" 그럼! 넌 뭐야? 그리고 짝꿍과 담소를 나눈 죄로 벌을 섰다... 뭐 내가 오늘 쓰고 싶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