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신문을 보니 호주제에 반하여..
부모님의 성을 같이 쓴다...
나는 나이므로 그 어떤 성을 안쓴다..
난 성을 써야 한다는 주의지만..
뭐든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든 어머니든..
성을 쓰지 않는다는것은 좀...
그건 나을 낳아 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도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이정도만 되도 내가 여자라서 이렇게 작성한다고 생각 한다는 남정네들 많은꺼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볼지도 의문이지만..
어떤 남정네가 그러더라군.
가문을 나타내기위해?
동성동본을 피하기 위해서?
유전적 어쩌구 저쩌구?
우성열성의 법칙??
다 웃기는 소리다...
우리나라가 한민족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
다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다...
말 그대로 우리는 한민족이다..
좁은 땅 덩어리에.. 5천년을 살아왔다..
아무리 고려 때 이민족들이 섞여 있다해여도...
결혼 해봐여 남한만 4천명
수백년 전만해도 전체 한반도에 4천명이 안되는 인원이...
거기서 거기 결혼을 했을 것이다...
ex) 안동 김씨와 전주 이씨가 태어났다..이 이아이의 족보는 어떻게 될까??
뭐 이런 문제인거다..엄마 성씨이 뭐냐.. 아빠 성씨가 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 인거다..
족보 너무 믿지 마라..
조선시대 초 양반은 2%에 밖에 안됬다..
하지만 조선후기 양반은 70%가 넘는다..
그 많은 양반들 어디서 떨어졌나..
당신이 알고 이는 족보그게 다가 아니라는거다..
더욱이 일제시대 창씨개명이나..
이후 호적를 위해 성씨를 가져야 했다..
당신이 알고는 족보...
댁의 집안에서 모시던 주인 어른신의 족보일 수 있다는거다..
ex) 김대감댁 개똥이 소똥이 형제 중 소똥이가 최대감댁으로 팔려갔다..
나중에 개똥이는 김씨가 되고, 소똥이는 최씨가 되었다...
이후 개똥이의 후손과 소똥이의 후소는 김씨와 최씨로 만나서 결혼 했다.
난 개인적으로 흔하지 않은 성씨를 가지고 있다..
외할머니도 은근히 양반집 뭐 그런 의식이 많이 가지고 계신다..
우리 부모님께 말씀은 안들렸지만..
누가 아나.. 그집 머슴 출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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