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 그래도 친구들 만난 후는 항상 엿같다...
그래도 엿같은 기분을 느끼기 전까지는 항상 기분이 최고다..
근데 제대로 X 밟았다.
전에는 바쁜 시간이라 적당히 둘렀는데
오늘은 제대로 X다.
정말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쯧 정말 짜증의 절정이다...
그러니 내가 연애를 못하는수도..
어떤 아저씨를 만났다...
차 끊겼다고 같이 택시 타잖다..
수상해서 싫었지만..
택시비가 아까우니깐.. 그냥 탔다..
근데 지갑에는 천원짜리가 없다..
신세지기 싫으니 머리를 굴렸다..
뭐 당연하는 듯 한 전개.....
그래서 차를 사주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맥주였지만.. 결론은 커피..
젠장 커피값은 택시비 따불인데...
그시간에 편의점도 아니고 커피숍이 있다..
헉스....
그것으로 끝내려고 하는데
집앞까지 쫓아와 맥주 타령이다..
이아저씨 도대체 어떻게 살아온 아저씨야..
결혼도 했다면서...
처음에는 건전했다...
나에게 지금의 고민이 뭐냔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고민이 뭔지 모르겠는데...
굳이 하면 나이?
하지만 전에도 언급했듯이...
고민 중 과연 쓸모 있는 고민이 있는가 말이다...
'서른 즈음에 > 개똥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전 구입한 첫 장비 (0) | 2011.12.07 |
---|---|
탁...타닥...탁...탁 (0) | 2011.10.31 |
오십년같은 십년 (0) | 2011.10.14 |
그 분을 만나다... (0) | 2011.10.06 |
미션 (0) | 2011.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