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개똥철학

탁...타닥...탁...탁

뿌이~ 2011. 10.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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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원을 산책했다..
햇볕이 참 좋았고..
따듯했다..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다..

밴치에 앉아 눈을 감고 느끼는 햇살이..
기분이 좋다...

탁... 타닥... 탁... 탁...
타닥... 타닥... 탁...

정적을 깨며 들릴듯 말듯 작은소 리가 들려왔다..

혹시?
공원이라도 도심 한복판.. 산짐승들이 살리는 없다..

그래도 계속 되는
탁... 타닥...

수상한 것은 단 하나..

소..나..무..

설마 소나무?

정말 정체는  너이냐!!!!!!!!

소나무와 기싸움...

탁.. 타닥...
소리와 함께..

내 얼굴로 뭔가나 날라 든다...

"엄마!!!!!!!!!!!!!!!!!!!!!!!!! 깜짝야~~~~~~~~~~~~~~~~~~~~~~"












벌레의 날개??


앗 씨앗이다.....

소나무의 씨앗...

몇개 고의 주어와 모셔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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