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개똥철학

2003년도 그해 겨울에는...

뿌이~ 2010. 1. 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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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의 인상이 아까워..
카페를 하나 만들었다..
목적은 Only 개인 일기장...

하지만 
작성한 글을 다시는 절대 읽지 않았다.

왜냐구?
손발이 오그라드니깐...

딱 일년 사용을 했다...
그다음 싸이월드를 이용했다.
하지만 싸이월드에는 그런 내용을 적지 않았다..

그거야 당연하지 않은가??
내 손발이 오그라드는 내용을 남에게 어떻게 보게 하겠는가..

그런데 난 여기에 공개로 글을 쓰고 있다...
젠장젠장...

내 손발이 오그라드러도...
타인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거...
위로 받고 싶은거..

다 괜찮을꺼라는 말..

다 한마디...

하지만 절대 자책하지 않아..
남을 탓하지도 않아....

지금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라들던 일이
그땐 너무 힘들고 괴로웠으니깐...

하지만 지금 손발만 오그라들던가...
혹시 뱀살에 닭살 돋는거 본적있는가???
그건 더 끔찍 하다...

비록 눈부시지 않을지언정...
내 뒤는 그냥저냥 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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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 그림을 넣고 싶은데.. 아직 맘에 드는 사진이 없다...
이제 부지런히 사진을 모아 봐야 겠다...
왜 사진기를 옆에 끼고 사는지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