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 List/레이튼교수의 악마의 상자

악마의 상자 - 캐릭터 파일

뿌이~ 2011. 12.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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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풀네임은 허셜 레이튼. 수수께끼와 홍차를 각별히 사랑하는 영국 신사다. 대학에서 고고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본업이지만, 펜싱 실력도 상당하다. 모자 속에 무엇이 있는지는 페이튼만의 비밀.
시트러스 클래식
루크


레이튼의 조수를 자칭하는 영국 소년. 솔직한 성격이지만, 나이에 걸맞게 짓궂은 구석도 있는 모양이다. 동물과 대화를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으며, 그것이 수사에 도움이 될 때도 종종 있다.
엔젤 드롭
데이먼


반짝코인에 대한 상식을 알려 주는 스타일리시하고 쿨한 소년. 런던에 사는 젊은이들의 우상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그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
슈레이더


레이튼에게 악마의 상자에 대한 편지를 보낸 고고학자. 악마의 상자에 얽힌 비밀을 진작에 알아챘음에도 불구하고 상자를 열고 기절해 버린 귀찮은 사람이다. 취미는 골동품 수집.
체르미


런던의 범죄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실력파 형사. 고집이 세고 융통성이 없으며, 시도 때도 없이 화를 낸다. 이래 봬도 애처가로, 사건 해결 후엔 부인이 만들어 주는 스위트 포테이토를 꼭 먹는다고.
바튼


체르미의 조수로, 이래 봬도 27세. 느긋한 성격으로 먹을 것을 밝힌다.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늘 멍하게 있지만, 체르미 경감을 보좌하는 능력만큼은 일류.
리리


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혼자 여행을 하고 있는 조숙한 여자아이.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어른스런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승무원들로부터도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로큰롤을 사랑하는 뜨거운 사나이. 몰렌트리의 차장으로, 벨루가의 조카이기도 하다. 한번 마이크를 잡으면 성격이 180도 바뀌지만, 일은 철저하게 해내는 성실한 일면도 갖추고 있다.
바베트


자기밖에 모르는 고집스런 성격의 부유한 귀부인. 몰렌트리 특급열차에서도 자기중심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애견 톰을 제 자식처럼 아끼고 있다. 몰렌트리 특급열차 식당차의 단골손님.
샐리


몰렌트리 특급열차의 차내 판매원. 고가의 명품을 좋아하고 돈이 많은 남자와 결혼 하는 것이 꿈이지만, 언제나 그 때문에 실패한다고 한다. 행크와는 자주 말다툼을 하는 사이.
차코프


몰렌트리 특급열차의 식당차의 웨이터. 사람 대하는 일에 능숙하며, 일류의 서비스로 식당차의 평판을 높이는 데에 한몫하고 있다. 손님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쾌적한 열차 여행을 돕는다.
쿠킹


몰렌트리 특급열차의 주방을 맡고 있는 일류 요리사. 옛날에는 제법 호리호리했으나, 자신의 요리를 맛보는 사이에 상이 졌다고. 그가 만드는 맛있는 요리를 맛보러 일부러 찾아오는 소님도 많다.
뚱보 햄스터


몰렌트리 특급열차에서 요리사 쿠킹이 키우던 살찐 햄스터. 루크 일행의 도움으로 다이어트에 매진하지만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쿠킹에게 돌아간 후에는 또다시 살이 쪄 버렸다고.
벨루가


몰렌트리 철도의 사장. 고집불통에 독불장군 같은 성격이다. 헤르젠가의 유산을 손에 넣을 목적으로 악마의 상자를 찾아 헤맸는데, 사실 그는 헤르젠가 백작의 아들로 안톤의 동생이었다.
카를라


몰렌트리 특급열차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돈 많은 사모님. 가 보지 못한 곳이 있으면 꼭 가 봐야 직성이 풀리는 듯, 휴일이 되면 어김없이 몰렌트리에 몸을 싣고 홀로 여행을 떠난다.
수수께끼 마담


레이튼 일행이 놓쳐 버린 수수께끼를 어느 샌가 모아서 보관해 놓고 있는 수수께끼의 여성. 판타스틱한 의상을 몸에 두르고, 놓쳐 버린 수수께끼를 모으기 위한 작은 집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행크


몰렌트리 특급열차의 정비사. 외모만 보면 우락부락해 보이지만, 귀여운 것과 달콤한 음식 앞에서 정신을 못 차린다고. 한껏 멋을 낸 머리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가본


살짝 엉뚱해 보이는 할아버지. 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만, 어딘가 미덥지 못한 정보를 주면서 레이튼 일행을 헷갈리게 한다. 이래 봬도 실은 모 대기업의 사장이라는 소문도 있다.
로시


가본의 부인인 수다쟁이 할머니. 가본이 힌트를 던질 때마다 조목조목 따지며 반박하곤 한다. 가본과의 닭살스러운 애정 행각을 보면 주변 사람들까지도 부끄러워질 정도라고
그루슬리


몰렌트리 특급열차의 승객. 부자지만 괴팍한 성격 탓에 주면에서는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하지만, 실은 유명한 화가로 벨루가의 지인이다. 예술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영감을 얻기 위해 여행하고 있다.
변장한 플로라와 톰


변장한 모습으로 톰을 안고 있는 플로라.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며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한 모양이다. 금방 탄로 날 것 같은 변장이지만, 의외로 레이튼과 루크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바베트 부인의 애견. 뭘 하든지 간섭받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길러진 탓에, 장난을 자주 쳐서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한다. 주인인 바베트 부인을 별로 따르지 않는 것 같다.
플로라


레이튼과 루크를 따라 몰렌트리 특급열차에 올라탄 대부호의 딸. 엉뚱하지만 상향하고 얌전한 아가씨다. 현재 신부 수업 중인데 독창적인 요리 솜씨로 레이튼과 루크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울츠


마을 사람들의 든든한 버팀목 같은 아저씨. 배려심이 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에 능해서 축제 준비처럼 의논할 거리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참가한다. 앤더슨 백작의 고민도 곧잘 들어준다.
앵거스


드롭스톤의 축제에서 노점을 경영하고 있는 열혈 청년. 손님들의 미소를 보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고 있고, 가게의 이익은 뒷전이라 적자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로부터는 인기가 좋다.
루루


다른 사람보다 늘 한 템포씩 느린 느긋한 성격의 소녀. 앵거스의 친동생이지만 오빠와 정반대의 성격으로 얌전한 편. 하지만 노점 이야기를 꺼내면 자기도 모르게 흥분해 버리곤 한다.
로렐


허브티에 대한 것을 가르쳐 주는 목장 할머니. 본인 소유의 허브밭에서 직접 허브를 재배하고 있는데, 향이 좋아 이웃에도 평판이 좋다고. 아기 새 짹짹이를 키우고 있다.
고제트


드롭스톤이 생겼을 때부터 지금까지 마을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원래 폴센스 주민이었기 때문에 저주나 악마와 같은 단어에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평소에는 산책을 즐기는 온화한 사람이다.
자크


앤더슨가에서 일하는 마음씨 따뜻한 집사. 오랜 기간 카티아를 돌보아 왔으며, 앤더슨가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고용인들을 모아서 카티아가 무사히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
앨버트


본인을 드릅스톤 마니아로 자칭하는 소년. 마을이 생긴 경위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나, 그 이면에 숨은 진실까지는 모르는 듯하다. 장래 희망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로페스


까다로운 성격의 청년으로, 패션에 민감하다. 특히 모자에는 상당한 고집이 있는 모양. 언제나 남의 패션을 체크하며 패션을 체크하며 패션 리더를 자청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의 복장은 지극히 평범하다.
파셀


사람 좋은 우편배달부. 원래 배달 구역은 드롭스톤이지만, 편지를 배달하려고 폴센스까지 가는 것을 보면 가히 프로라 할 수 있다. 밝은 성격으로, 편지와 함께 행복을 전달하는 것이 그의 모토.
도로시아


앤더슨가에서 일하며 카티아를 보살피던 하녀. 나이 차이가 얼마나지 않아서인지 고민 상담도 종종 해주고, 가출 계획도 몰래 도와주었다. 몸가짐은 조신하지만 입이 조금 가볍다는 것이 특징.
타비트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미스터리를 밝혀내기 위해 온 대륙을 누비며 여행하는 모험가. 등에 짊어진 커다란 배낭에는 7가지의 여행 필수품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매우 호탕한 성격이다.
로트


저녁을 먹을 생선을 연못에서 낚는 남자. 드롭스톤 굴지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며, 그가 만드는 요리를 맛보려고 사람들이 파티를 여는 일도 허다하다고. 피에타의 남편으로,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브룩


앤더슨가의 문을 지키고 있는 수위 .마을이 평화로운 탓에 찾아오는 사람도 적어서, 언제나 선 채로 꾸벅꾸벅 졸곤 한다. 졸면서 다른 일을 하는 것으로는 그를 능가할 자가 없다.
피에타


정리함을 만들기 위해 널빤지를 열심히 자르는 여자. 남편 로트를 대신해서 힘쓰는 일을 도맡고 있다. 언제나 기죽지 않는 밝은 성격 덕에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취미는 DIY 공예.
클래버


소를 기르는 사내. 자신의 소를 자랑스러워하는 것치고는 본인의 소와 남의 소를 구별하지도 못하는 멍청한 주인이다. 품평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소를 길렀지만 결국 실패했다.
오스터


소를 기르는 사내. 목장의 소들에게 한껏 애정을 쏟아서 기르고 있지만, 슬프게도 소들이 그를 싫어한다고. 하지만 애정이 듬뿍 담긴 뒷바라지 덕택에 오늘도 소들의 털에서 윤기가 흐른다.


품평회가 열리는 광장에서 드롭스톤의 유명인사에 대해 알려주는 소년.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남을 잘 챙기는 스타일로, 마을을 찾는 여행자를 안내하는 것은 언제나 그의 몫이다.
앤더슨


드롭스톤의 영주이자 카티아의 아버지. 성품이 선량해서 드롭스톤 주민들은 그를 믿고 따르고 있으나, 그는 다 큰 딸 카티아와의 마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당히 심약한 성격.
마들렌


콧대가 높은 건지 사실은 상냥한 건지 잘 알 수 없는 숙녀.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다는데, 간혹 보이는 따스함이 남자의 마음을 휘젓고 다닌다는 소문이 일부에서는 자자하다.
카티아


마을 최고의 미인이자 앤더슨가의 딸. 돌아가신 할머니 소피아의 메시지를 할아버지 안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악마의 상자를 찾았다. 나이에 비해 의지가 강하고 똘똘하다. 아버지와는 사이가 나쁘다.
코즈


드롭스톤의 학생. 마조리를 존경하며 본인도 어른스런 말투를 쓰려고 애쓰고 있지만, 아직 어린애 티를 벗지 못하고 있다. 취미는 독서인데, 이는 마조리와 눈높이를 맞춰 대화를 하기 위해서다.
마조리


드롭스톤의 여교사. 심지가 곧고 착실한 사람이지만, 알고 보면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하는 괴기 소설 마니아로, 그 때문에 결혼을 못 하는 거라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크란츠


호텔 프런트를 맡고 있는 직원. 헤르젠가에 깊은 추억이 있는 듯, 폴센스 주민 중에서는 헤르젠가에 가장 호의적이다. 직원들이 모두 떠나 버린 뒤에도 혼자서 호텔을 꾸려 나가고 있다.
체리 부스트
로리


언제나 역 앞 광장에 서 있는 젊은 남자. 대화할 때는 늘 삐딱한 말투로 대답하지만, 알고 보면 역 앞에 선 채 마을을 떠난 연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순정파 청년이다.
프루티 프루프
도슨


골동품점 주인. 전국 각지의 골동품을 모아서 가게에 진열하는 골동품광이다. 돈이나 보석보다도 사람의 손을 거친 물건에 더욱 가치를 두며, 값나가는 물건에는 크게 흥미가 없는 듯하다.
벵갈라터치
수염머플러


수수께끼의 사나이, 수염머플러. 레이튼 일행의 앞길에 불현듯 나타났다 멋지게 사라지는 수상한 남자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시트러스 클래식
더비


폴센스 밖에서 온 주민. 폴센스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있지만, 풍족한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인지 많은 것을 말하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유령 도시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시트러스 클래식
펠릭스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가게 앞에 서서 문을 열어주는 도어맨. 모자나 겉옷을 착용한 상태로 들어가려 하는 매너 없는 손님을 허용하지 않는다. 사실은 정직원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라고.
마일드 스파이스
조셉


사람을 놀래는 것을 좋아하는 사진관 주인. 수상한 심령사진을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탓에 거짓말쟁이 사진사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그것도 장인 정신이 이루어 낸 기술이다.
비터 프루츠
크르릉


북동 타운 어귀에서 길을 막고 있는 개. 낯선 사람을 심하게 경계하지만, 말을 잘 알아듣는 착한 개다. 골목을 지키는 개로 길러졌지만, 음식에 넘어가기 쉽고 길들이기도 쉽다는 풍문.
나오


무서운 것과 신비한 것을 매우 좋아하는 심령 마니아. 으스스하고 스릴이 넘치는 대상을 탐구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삼고 있는 그녀는, 폴센스의 유령 출몰 장소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마일드 스파이스
일리나


벨루가가 자주 가는 단골 찻집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용모의 종업원. 일리나에게 홀딱 반한 벨루가가 종종 선물을 준다는데, 취향에 맞지 않는 물건뿐이라 죄다 골동품점으로 넘기고 있다고 한다.
엔젤 드롭
조안


예쁘장한 얼굴로 심한 독설을 뱉는 소녀. 말투가 거친 것으로 치면 결코 어른에게도 뒤지지 않아서, 북동타운 불량배들조차 우러러보는 존재라고. 귀여운 물건을 매우 좋아한다.
엔젤 드롭
이자벨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폴센스의 귀족 부인. 북서 타운에서 남편과 호화롭게 살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수수하고 소박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즐겨 입는 황금색 드레스는 그녀가 직접 만든 것.
스태미나 토닉
올슨


폴센스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남자. 남의 눈에 띄는 것을 꺼리는 차분하고 성실한 성격. 안경을 써도 눈이 매우 나빠서, 마을이 진짜 모습을 드러낸 후에도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다.
제프


파수탑에서 헤르젠 저택을 감시하는 남자. 흡혈귀를 싫어하며, 폴센스 주민 중에서도 특히 특이하고 완고한 성격. 사실은 일리나에게 빠져 있어서 오직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러는 거라고.
이슬잎새차
마릭


흡혈귀를 두려워한 나머지 가게 안을 온통 마늘로 장식해 버린 식료품점 주인. 마늘 냄새가 심해서 마을 사람들조차 찾아오지 않고 있지만, 가게의 마늘은 지칠 줄 모르고 늘어나고만 있다.
프루티 프루프
그레고리오


세끼 밥보다 체스를 더 사랑하는 사나이. 체스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집에 있는 가구까지 모조리 흰색과 검은 색으로 채워 넣었다고. 언젠가 동지들을 모아 체스단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슬잎새차
라일라


개성이 넘치는 웃음소리가 특징인 여자. 호기심이 왕성하고 소문에 밝은 정보통이다. 한창때지만 남자 친구가 없는데, 왕자님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다 지친 상태. 고민거리는 수족 냉증.
뿌리약차
마리나


식료품점 주인의 딸. 가게 안을 온통 마늘 냄새로 도배해 놓은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가장 잘 굽는 과자가 마늘 쿠키라는 점으로 미루어 보면 역시 피는 못 속이나 보다.
뿌리약차
호퍼


재밌는 일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남자. 폴센스 제일의 놀이광으로, 마을의 다양한 장소와 가게에 밝은 정보통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몸이 부쩍 말을 닫지 않아 예전처럼 놀 수가 없다며 한탄하고 있다.
레이튼 스페셜
라넷


팬케이크 굽기가 특기인 아줌마. 그녀가 굽는 팬케이크는 정말 맛있지만, 언제나 똑같은 크기로 굽지 못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한다. 얼굴 주름을 세는 일이 일과가 되고 있다.
평온차
도기


폴센스의 광산에서 금을 캐던 사나이. 광산에서 일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겼다는 것 같다. 지금은 북동 타운에서 조용하게 살고 있는데, 실은 조안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체리 부스트
듀크


한창 어른 흉내를 내고 싶을 나이 대의 소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건방진 태도 때문에 가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천성은 올곧다. 그 증거로, 동생인 나일에게는 매우 좋은 형이라고 한다.
비터 프루츠
나일


한창 뛰어놀 나이의 남자아이. 어른들이 대부분인 폴센스에서 늘 자기와 함께 놀아줄 사람을 찾고 있다. 탱귤을 좋아해서 손끝이 노랗게 물들 때까지 먹곤 한다. 듀크와는 형제지간.
평온차
돈 파올로


레이튼을 라이벌로 여기는 천재 과학자. 이번에는 플로라로 가장해서 레이튼 일행을 방해 했다. 레이튼은 모르지만 실은 돈 파올로도 슈레이더의 제자로, 레이튼의 선배뻘이다.
가짜 플로라


돈 파올로가 플로라로 위장한 모습. 드롭스톤에서 진짜 플로라 대신 레이튼 일행에 합류한 후 쭉 행동을 함께했다. 마치 진짜 플로라 같은 움직임은 돈 파올로의 연기력의 산물.
그링코


헤르젠 기념관의 관장을 맡고 있는 남자. 벨루가의 지시로 마을의 비밀에 대한 정보를 조사했다. 벨루가를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인물로, 폴센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
레이튼 스페셜
라스


마을 외곽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선글라스 차림의 남자. 터프 가이인 체하며 어깨에 힘주고 있지만, 선글라스를 벗고 있을 때는 매우 소심한 성격으로, 마을의 큰길조차 걷지 못한다고 한다.
벵갈라터치
마우이


동양의 섬나라에서 온 방향치 탐험가. 이집트를 향해서 가고 있었는데, 그만 폴센스로 와 버렸다고 한다. 어찌 된 일인지 사람들이 잘 안 가는 곳에서만 길을 잃고 출몰하곤 한다.
니겔


헤르젠가에서 일하는 흡혈귀처럼 생긴 집사. 안톤을 충실히 따르는 성실한 성격이다. 다른 고용인이 없는 저택에서 저택 관리와 식사 준비까지 도맡고 있는 바쁜 관리인. 취미는 욕실 청소다.
안톤


폴센스의 흡혈귀로 불리며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남자. 그 정체는 바로 헤르젠가의 당주로, 마을을 떠난 연인 소피아를 생각하며 50년 동안이나 그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벨루가의 형.
소피아


카티아의 할머니이자 안톤의 옛 연인. 배 속에 찾아온 생명을 지키기 위해, 폴센스를 떠나서 드롭스톤에 정착해 살았다. 훌륭한 인품 덕에 드롭스톤 주민들 사이에서 칭송이 자자했다.
헤르젠 백작


폴센스의 금광맥을 발견해서 마을을 발전시킨 인물로, 안톤과 벨루가의 아버지. 완고한 성격으로 아들들과 마찰을 빚었지만, 그 모든 것은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고 한다.
윈스톤


앤더슨가의 운전사. 카티아가 꼬마였을 때부터 그녀를 차로 배웅하는 것은 모두 윈스톤의 몫이었다. 카티아가 마을을 떠났을 때, 그녀를 태운 몰렌트리 특급열차를 질투했다나 뭐라나.
몰렌트리 특급열차


벨루가가 사장을 맡고 있는 철도 회사의 고급 열차. 대륙을 횡단하는 호화 여객선으로 불리고 있으며, 승차감과 서비스도 가히 일류라 부를 만하다. 폴센스로 가는 비밀 루트는 일부 손님들만이 알고 있다.
레이튼 자동차


붉은 차체가 눈부신 레이튼의 자동차. 애정을 가득 담아 사용해서 언제나 빛이 난다. 수수께끼를 찾으러 각지를 돌아다닐 때도 큰 활약을 하며, 천장이 높아서 춤이 높은 모자를 쓰고도 탈 수 있다.


<수수께끼 속 캐릭터>

수수께끼남 1


수수께끼에 재미를 더해 주는, 장난스런 성격의 멋쟁이. 옛날엔 훤칠하고 인기도 좋았다고. 경쾌한 몸놀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지, 수수께끼 속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수수께끼남2


수수께끼의 재미를 더해 주는, 부지런한 털보 아저씨. 모두의 마스코트 같은 역할을 하는 캐릭터다. 무슨 일이든 꼼꼼하게 해내는 달인 중의 달인. 애용하는 청소 도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수수께끼남 3


수수께끼의 재미를 더해 주는, 평범함이 최고라고 믿는 아저씨. 듬직한 체격에서 느껴지는 여유에 이끌려 모두 아빠처럼 따르고, 낮잠 자기 좋은 곳을 찾느라 여념이 없다.
수수께끼남 4


수수께끼의 재미를 더해 주는, 개성파에 정체불명의 사나이. 음지에서 수수께끼를 지배하고 있다는 설도 있는데, 그의 존재 자체가 수수께끼다. 머리로 싸우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두뇌파.
수수께끼남 5


수수께끼의 재미를 더해 주는, 콧수염이 매력적인 사나이. 뭘 해도 똑 부러지게 잘하지는 않지만, 수수께끼를 향한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낙천가.
수수께끼녀 1


수수께끼에 재미를 더해 주는, 세련된 스타일의 아가씨. 도도한 성격이지만, 멋진 스타일을 사랑하는 그녀를 보면 그런 도도함까지 스타일의 일부로 느껴지게 된다. 치마보다는 바지를 선호한다.
수수께끼녀 2


수수께끼에 재미를 더해 주는, 심술궂은 소녀. 주변 사람들을 멋대로 주무르는 데다 기분파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구석이 있다. 어른이 되면 팜므 파탈이 될 거라며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수수께끼녀 3


수수께끼에 재미를 더해 주는, 똑소리 나는 아가씨. 모든 이의 리더 격으로, 다들 그녀를 따르고 있다. 장래 희망은 음악 선생님이지만, 애석하게도 본인은 음치라는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다.
수수께끼녀 4


수수께끼에 재미를 더해 주는, 말괄량이 아가씨. 말수가 많아 시끄러운 것이 흠이지만, 타고난 천성은 자상하다. 가끔 너무 오지랖 넓게 나설 때도 있지만, 그것은 모두를 생각해서 하는 행동.
수수께끼녀 5


수수께끼에 재미를 더해 주는, 평범한 소녀. 예쁜 것과 즐거운 일을 더없이 좋아하며, 지저귀는 새를 보고도 까르르 웃는 건강한 사춘기 소녀다. 눈꼬리가 올라간 듯이 보이는 안경이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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