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베트남 커피를 선물 받았다..
봉지는 잃어 버렸지만 덜어 놓은 커피를 올려 봤다..
유명 커피라는데 이름도 기억도 안나고...
상당히 입자가 굵었다..
이전에 받았던건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거의 프레스로 먹는 커피 수준??
뭐 커피 마시는 방법을 보면 음~~이렇게 굵을수밖에 없겠다 싶다...
베트남 커피는 먼저 밑에 같은 필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커피를 넣고..거름망을 넣고..
물을 넣는다...
그러고 가라 시간을 기다린다...적당히...
찌거기만 남고
짜잔....
완성 마시면 OK
잔도 좀 크지만..물과 커피를 더 넣어야 정상인데..좀 작게 뽑았다..(촬영용으로..)
향과 맛은 보장한다...
그리고 좀 찐하다..참고로 베트남은 저기에 연유를 타 먹기 때문에~~!
필터로 거르는 것이 아니다보니 좀 거칠기도 하다.. 여유를 타면 부드러워져 괜찮다..
일단 촬영을 위해 찍은 저 커피는...
마시지 않았다...마실 수 없었다..썩었다...
선물 받은지 일년이 넘고 포장을 뜯은지도 6개월도 넘었고..
예전 처음 뜯을 때의 맛과 향이 그립다 ㅠㅠ
버리기 전..기념 촬영을 위해..
하는 방법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설명만 듣고 한 것이라..뭐 겸눈질로 살짝시 배우고..
제 방법이 맞는지는 알아서 생각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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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또 유명하다는 베트남 인사턴트 커피 G7..
3 in 1 연유와 커피의 비율이라는데..
향도 맛도 우리나라 인사턴트보다 훨 맛있다..
선물 받은 건데..맛보라고 주변에 하나 둘씩 나누다 보니..
이것도 하나 남았다..